여영무 시사 에세이

 닫힌생각 열린 생각

 

 














































































































































 

 

- 책을 내면서(서문)

남북한 및 해외동포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의 졸저를 선택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저의 졸저는 지난 2년간(2000-2001년) KBS 라디오를 통해 남북한과 전세계 7천만 우리동포들을 향해 외친 자유의 메시지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국가적으로나 민족적으로 역사의 십자로에 서 있습니다. 그 십자로는 자유냐 해방이냐,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갈림길에서 우리에게 준엄한 선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남북분단과 통일도 이런 선택과 직접 관련된 문제들입니다.

 인류역사는 폭정에 저항,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습니다. 서구인들을 비릇한 한국인들은 지난 수세기 혹은 수십년간에 걸쳐 독재와의 투쟁 끝에 자유를 쟁취했습니다. 인간다운 삶의 질 향상도 번영과 풍요가 전제되어야 하며 번영과 풍요는 자유속에서만 이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수천년 인류역사의 경험법칙에서 확인 되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보장, 평화와 과학기술 발전도 먼저 자유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번영의 도구인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도 자유가 포괄하는 하위 개념들입니다. 사람은 자유가 있어야 비로소 사람다운 품위를 갖고 조물주가 창조한 형상대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한국을 비릇한 많은 국가 국민들이 자유민주국가를 건설해 사람다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여러 지역에서는 아직도 독재와 전체주의의 억압과 고문, 굶주림과 질병에 신음하면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북한도 그런 지역의 하나입니다.

 북한에서는 도대체 ‘자유’란 말을 찾아볼 수 없는 곳입니다. 북한은 자유란 용어를  불온시 하고 있고 이를 절대 금기로 하고 있습니다. <7·4 남북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 <6.15공동선언> 그리고 북한의 모든 문서들에서 조차 ‘자주’와 ‘평화’ ‘통일’이란 표현은 있어도 ‘자유’란 용어를 한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북한에 ‘자유’가 들어가면 북한체제는 그날로 해체되기 때문에 북한당국자들은 자나깨나 ‘자유’란 어휘를 증오하면서 이를 극력 경계해온지 오랩니다. 북한당국은 외부에서 자유사상이 ‘침습’하지 못하게 ‘모기장’을 튼튼하게 쳐야 한다고 늘 주민들에게 경고하고 있읍니다.

 2001년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미 국방부에 대한 자살테러공격 테러리스트들도 전체주의 독재국가 아프가니스탄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테러리즘이 었습니다. 과격 회교원리주의 탈레반 통치세력이 지배했던 지난날의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주민들에 대한 집단학살과 공개처형, 고문, 한발과 집단아사, 수백만의 국외탈출 피난민 행렬이 일상사로 돼 있었습니다.

 국토면적 65만 평방km에 인구 2,200만의 산악국가 아프가니스탄은 79년 소련침공과 내전등 20여년의 전쟁으로 경제는 붕괴되고 국토는 황폐화 되었습니다. 절대독재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는 뉴욕 반미 테러리즘 지령자로 지목받고 있는 반미 전문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테러조직 <알카에다>에게 은신처를 제공함으로써 설상가상으로 미국 영국등 반테러진영의 응징을 받았습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세계무역센터등에 대한 전쟁규모의 동시 다발형 테러리즘을 <새로운 전쟁>이라 부르면서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약속했고 그는 이 약속을 지켰읍니다.

 과격 회교원리주의자들의 세계무역센터 자살테러공격으로 세계는 자유민주와 독재, 테러와 반테러, 평화와 폭력, 자본주의와 반자본주의, 친미와 반미등 새로운 진영으로 양분되었습니다.

 미국 및 그 동맹세력과 탈레반 정권과의 싸움도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반인륜적 집단학살 테러리즘에 대한 국제적 응징으로서 자유와 테러리즘과의 대결전쟁이 었읍니다. 88서울 올림픽때 KAL858기 폭파 집단학살 테러리즘을 당했던 우리는 세계무역센터 항공테러리즘의 잔혹상을 보고 또 한번 동병상련의 아픔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테러리즘의 근원은 일부 과격주의 종교단체들의 광신과 전체주의 국가들의 폐쇄성과 호전성, 그리고 편집증에 있습니다. 21세기 새로운 전쟁인 세계무역센터형 초대규모 테러리즘을 억제하고 세계공동체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 한국은 반테러리즘 진영에 가담해야 한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자유의 근원적 중요성에 비춰 남북관계에서도 어디까지나 민족보다 자유, 통일보다 평화, 자주 보다 인권이 상위개념이 돼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입니다. 살육과 유혈로 뒤범벅이 된 민족통일은 자유롭고 분단된 평화보다 훨씬 더 큰 비극이기 때문입니다.

 북한 땅에도 하루빨리 인류보편가치인 자유와 평화, 인권을 토대로 한 개혁개방의 햇볕이 내리 비쳐 진정한 민족번영과 통일의 길이 활짝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2002년 5월     여영무

 

            

                      닫힌 생각 열린생각

                           목      차

 

                           08  자유

                     자유로운 삶의 진정한 의미

 

                             038 민주주의

                       민주국가의 주인은 국민

 

                            066 인권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귀한 삶   

 

                              096 시장경제

                       시장경제는 풍요와 번영의 대명사

 

                               126 평화

                            도전받는 세계평화

 

                              156 평등

                           사람위에 사람없다

 

                             168 남북통일

                        통일은 자유화 민주화다

                            

                            196 이산가족

                       한맺힌 이산 아픔, 언제까지?

 

                              216 민족

                         자유냐 민족이냐?

 

                          246 국제테러리즘

                   민족학살, 반인륜범죄, 시효는 없다

 

 

            닫힌생각 열린 생각 <표지P.4 책 내용소개>

 ① 저자는 이 책에서 21세기 보편가치인 자유, 민주, 인권, 시장경제, 평화, 평등보장과 부패 및 반인륜범죄 처벌에 대한 필연성, 민족단합과 남북통일, 이산가족 문제해결에 관한 합리적, 현실적 처방을 제시했다.

 ② 이상의 주제들을 다루면서 정치, 경제, 외교, 국방, 과학, 역사, 사회, 문화, 예술, 전통등에 관한 소재들을 2000-2001년 최신 뉴스보도와 시사논평들에서 골랐다.

 ③ 최신형의 쉬운 구어체 문장 스타일과 정밀한 어휘선택, 뚜렷한 기승전결과 명쾌한 논리 전개등은 중 고등학생들의 논술고사 학습을 위한 표준교본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글 한편의 길이가 불과 5분정도로 짤막해서 학습에 전혀 부담이 없다.

 ④이념적 혼돈과 방향성 상실에 빠진 7천만 국내외 동포들에게 국가배년대계와 번영의 길을 제시한 <민족교양 필독서>로 꾸몄다.

 ⑤고려대 국제법학 박사로서 법일반과 국제정치, 언론분야에도 조예가 깊은 필자는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통일연구소장, 통일정책 평가위원을 역임한 풍부한 지식과 경륜의 소유자다.

 독자들은 150편 글 전편에 녹아있는 필자의 예리한 관찰력과 참신한 시각, 깊고 원숙한 경륜에 푹 빠져들어 금방 희열을 만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