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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무 (2004-08-07 14:29:44, Hit : 7097, Vote :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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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안내] 세계 명장 51인의 지혜와 전략-여영무 지음/도서출판 팔복원
전쟁영웅이 그 나라 발전 틀 만들어
윤원식 기자 <사진=정의훈 기자〉l 2004.08.07 l [국방일보]

시절이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은 강력한 지도자를 원한다. 이런 어려움을 슬기롭게 타개한 위대한 인물들에 대해 사람들은 오랫동안 가슴속 깊이 간직하면서 존경과 사랑으로 그들을 추앙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런 위대한 인물들을 선별한 ‘세계 명장 51인의 지혜와 전략’이라는 책이 발간돼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 명장 51인의 지혜와 전략’은 2002년 8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장장 17개월에 걸쳐 본지에 ‘세계 명장 열전’으로 게재된 인기 연재물을 동아일보 논설위원·경희대 교수를 거쳐 현재 남북전략연구소장과 ‘뉴스 앤 피플’ 대표로 있는 저자 여영무(呂永茂·사진)씨가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저자는 “최근 경기 침체의 여파가 국가관·안보관 등의 약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장병들의 투철한 국가관·안보관 정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쟁 영웅에 대한 서술은 바로 전쟁 역사이면서 인류 역사 그 자체이기도 하다. 전쟁사에 등장하는 전쟁 영웅들은 하나같이 그 나라의 발전 틀을 만들어 준 인물들이었다.

책은 대략 3000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는 인물들 중 동서양에서 51명의 전쟁 영웅을 추려 소개하고 있다. 전략·전술과 작전 능력, 무기 개발 능력, 용맹성, 애국심, 지도력은 물론 정치력과 종합적 영향력까지 고려한 점이 이 책의 영웅 선정 특색이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최근부터 시작해 시간적으로 거리가 먼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식의 역순으로 서술한 점도 독특하다.

저자는 “전쟁 영웅들에 관한 책을 집필하다 보니 직접 3000년 전부터 최근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까지 직접 전쟁터에 다녀온 것 같은 실감마저 들게 했다”며 “전쟁 영웅들의 7전8기 역경과 죽느냐 죽음을 당하느냐는 대결 속에서 부하들을 비오듯 쏟아지는 화살과 총탄 세례 속으로 몰아넣어야 했던 지휘자의 불가피한 절박감과 아픔을 함께했다”고 최대한 전쟁 영웅들의 속으로 들어가는 노력을 기울였음을 내비쳤다.

이 책은 전쟁 영웅들이 갖춘 덕목으로 비단 용맹성뿐만 아니라 첨단 신무기 개발 능력과 전략·전술, 작전 능력 개발에도 뛰어난 창의력, 출중한 지도력과 영특한 지혜 등을 거론한다.

그리고 이런 능력의 총화가 군 경영 능력이며, 이 경영 능력이 민간 기업 경영과 국가 경영에도 그대로 활용되곤 했음을 사례로 보여 준다.

고대 한니발 장군이 국가를 경영하고, 칭기즈칸이 군총사령관 겸 황제 역을 맡았고, 19세기 미국 남북전쟁 영웅 그랜트 장군과 아이젠하워 원수가 전쟁 후 2선의 대통령을 역임한 것은 전쟁 영웅들이 국가 경영도 잘할 수 있는 훌륭한 자질과 능력을 갖췄다는 사실들이 그 예.

저자는 전쟁 영웅들이 가슴속 깊이 간직한 키워드는 한결같이 애국심 하나였음을 강조한다. 적을 무찌르고 나라 울타리를 지켜야만 내 나라, 내 고장, 내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도 보존할 수 있다는 집념이 이들 전쟁 영웅들의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단행본은 51명의 전쟁 영웅을 서술했으므로 51권의 전쟁 영웅 전기를 한데 묶은 효과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51명의 전쟁 영웅 무용담을 통해 지도력과 기업 경영, 국가 경영, 역경 돌파 등에서 많은 전략·전술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용맹성에 화술·지식까지..'세계명장 51인의 지혜와 전략'
고두현기자 ㅣ 2004-07-31 ㅣ [한국경제신문]

사막의 폭풍작전으로 승리를 이끈 걸프전의 영웅 노먼 셔워츠코프.사상 최초의 전자전으로 42일만에 전쟁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한 그는 선택과 집중의 명수였다.

사막전의 귀재 롬멜.탱크병 보호안경을 쓰고 공격부대 맨 앞에서 지휘봉을 휘두른 그는 공격 타이밍을 절묘하게 잡아내고 누구도 예측 못할 기습작전을 펼쳐 몇십배나 되는 적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19세기 세계 최강의 해군을 창건한 넬슨 제독.최악의 조건을 최상의 기회로 바꾼 그는 부하들을 '형제들'이라고 부르며 응집력을 발휘해 남다른 존경을 받았다.

위대한 프랑스의 대명사 드골은 용맹성뿐만 아니라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화술,냉정한 판단력까지 겸비한 지도자였다.

'세계명장 51인의 지혜와 전략'(여영무 지음,팔복원)에 나오는 주인공들이다.
이 책은 3천년 전부터 현대까지 동·서양 전쟁영웅 51명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한니발과 손자를 비롯 나폴레옹 맥아더 몽고메리 등 시공을 넘나드는 인물들이 망라돼 있다.

특히 현대 중국의 마오쩌둥과 베트남의 호치민,일본의 도고 헤이하치로 등 한반도 관련 국가들의 장군이 많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도 들어 있다.
저자는 남북전략연구소장 겸 뉴스앤피플 대표.그는 이들 명장의 지혜와 전략을 하나씩 분석하면서 '이들의 지혜는 탁월한 군사전략인 동시에 기업 경영과 국가 경영의 모델이며 외교·처세술의 전범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한니발에서 맥아더 장군까지
김태훈기자 (scoop87@chosun.com) ㅣ 2004-07-17 ㅣ [조선일보]

카르타고의 한니발에서 사막의 폭풍작전을 이끈 노먼 슈워츠코프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전쟁 영웅 51명의 리더십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해당사자의 이해가 가장 극단적이고 첨예하게 부닥치는 전쟁에서 양자는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건다. 이 책은 그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들이 보여준 뛰어난 창의력, 승리라는 한 가지 목적을 향해 조직을 부여잡고 통솔하는 지도력을 꼼꼼하게 짚어본다. 저자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민간기업이나 국가의 경영에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 사례로 카르타고의 한니발과 몽골의 칭기즈칸이 군의 총사령관인 동시에 최고의 정치지도자였던 점을 지적한다. 미국에서는 남북전쟁과 2차 세계대전을 각각 승리로 이끈 그랜트 장군과 아이젠하워 장군이 퇴역 후 대통령에 당선된 사례가 있었다.

일상에서 전쟁 영웅들의 리더십을 활용한다는 현실론이 아니더라도 이 책은 성공한 승리자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읽을거리다.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맥아더와 2차대전 최고의 야전군사령관이었던 패튼 장군처럼 우리에게 낯익은 사람들도 있지만 중세 십자군전쟁에서 승리한 이슬람의 전쟁 영웅 살라딘이라든가 게릴라전으로 강대국인 미국을 물리친 베트남의 전쟁 영웅 보 구엔 지압 등 다소 생소한 인물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세계 명장 51인의 지혜와 전략’
김형찬기자 ㅣ 2004-07-17 ㅣ [동아일보]

전쟁은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비극을 낳기 마련이지만 또 다른 한 편에서 불세출의 영웅을 탄생시킨다. 저자는 1991년 걸프전을 42일 만에 승리로 이끌었던 미국의 노먼 슈워츠코프부터 기원전 3세기에 고대 도시국가인 카르타고의 군대를 이끌고 로마제국의 군대를 무찌른 한니발까지 전쟁이 낳은 명장들의 전략과 지혜를 정리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망명정부를 이끌었던 샤를 드골은 ‘위대한 프랑스’의 재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강인한 지도자였고, 중국을 통일한 마오쩌둥(毛澤東)은 농민들의 지지 확보를 통해 게릴라전을 성공시키고 대장정(大長征)을 단행한 의지의 혁명가였다. 러시아 국가의 틀을 만든 표트르 대제는 직접 유럽에서 근대화를 위한 견문을 익혀 군사력을 증강시키며 강국의 기틀을 마련한 지장(智將)이었고, 아프리카 사막전의 귀재로 불렸던 독일의 에르빈 로멜은 치밀한 전술을 바탕으로 언제나 맨 앞에서 직접 지휘했던 용장이었다. 저자는 이런 명장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정신은 바로 ‘애국심’이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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