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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근 (2010-12-31 13:37:50, Hit : 2537, Vote :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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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변협회장 후보 선거 두 달 앞으로… 2파전 각축
대한변협회장 후보 선거 두 달 앞으로… 2파전 각축
2010-12-31 (동아닷컴)
판사 출신 60대 로펌 대표 vs 외길 고집 50대 변호사

재야 법조계의 수장인 대한변호사협회장(임기 2년) 선거가 내년 2월 28일 치러진다. 출마 후보는 신영무 변호사(66·사시 9회)와 하창우 변호사(56·사시 25회). 31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열전(熱戰)에 돌입하는 이번 선거는 여느 때보다 변호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 60대 로펌 대표 출신 vs 50대 개인 변호사
신영무 변호사는 판사 출신이자 미국 뉴욕 주 변호사로 법무법인 세종 대표를 지냈다. 반면 하 변호사는 판검사 경력 없이 20여 년간 개인 변호사로만 활동해왔다.
법조계에서는 로펌 대표 출신의 출마 선언을 변호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 변호사는 “미국이나 일본에선 로펌 대표들이 변호사단체 회장을 맡는 사례가 많다”며 “작은 법률사무소로 시작한 세종을 대형 로펌으로 키워낸 경영 능력을 변협 운영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 변호사는 “대형 로펌의 독식에 개인 변호사들의 반감이 심하다”며 “법률시장 개방으로 업계의 지각변동을 앞둔 상황에서 중소 로펌이나 개인 변호사들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변호사 일자리 확대’에는 한목소리
신 변호사는 “청년 변호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 기구를 대통령직속 기구로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 변호사는 “정부 등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법률 자문역을 해줄 변호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회에 법무보좌관제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법무담당관제를 신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가 ‘변호사 일자리 확대’를 경쟁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젊은 변호사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다.
1월 27, 28일 치러지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변협회장 후보’ 선출 투표에서 사실상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변호사회는 변협 대의원 가운데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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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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